1. URL 구조 뜯어보기
브라우저에서 특정 웹 페이지에 들어갈 때, URL을 입력합니다. URL은 웹 페이지의 주소와 같습니다. URL은 (1) 프로토콜, (2) 도메인, (3) 패스와 (4) 파라미터로 구성됩니다.
1.
프로토콜 : 정보를 주고 받을 때, 사용하는 통신 규약입니다.
2.
도메인 : 숫자로 된 IP 주소를 사용자가 보기 쉽게 변환한 것입니다.
3.
페스 : 페이지가 속한 경로입니다. 컴퓨터의 파일 경로처럼 구성됩니다.
4.
파라미터 : 해당 페이지에 추가적으로 전달되는 데이터입니다.
URL 파라미터의 경우, “?” 뒤에 추가가 되며, key와 value가 쌍을 이룹니다. 이미지에서 “?”뒤에 “utm_source=intagram”가 입력됐습니다. 여기서 utm_soruce가 key가 되고, instagram이 value가 됩니다. 즉, utm_soruce라는 key에 instagram이란 value를 전달한다는 의미입니다.
그 뒤로 “&utm_medium=piad”가 입력됐습니다. URL에 여러 파라미터를 전달할 수 있으며, 각 파라미터는 “&”로 구분합니다. 즉, “utm_source=intagram&utm_medium=paid”는 utm_soruce라는 key에 instagram이란 value를 전달하고, utm_medium엔 paid라는 value를 전달합니다.
2. 버블에서 URL 파라미터를 왜 사용해요?
버블에서 페이지에 데이터 타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. 타입을 설정한 순간부터, 해당 페이지에는 관련된 데이터를 전달해야 합니다.
따라서 [Go to page] 액션을 활용해 해당 페이지로 이동시킬 때, [Data to send]로 데이터를 함께 전달해야 합니다.
이때, 전달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1개의 유형 밖에 없습니다. 하지만 URL 파라미터를 사용하면, 페이지 이동 액션에서 여러 데이터를 동시에 전달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.
페이지에 여러 데이터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.
3. URL 파라미터를 버블에서 활용하기
a. 파라미터 전송하기
사용법을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. [Go to page] 액션 에디터에서 [Send more parameter to the page]를 활성화하면, [Add another parameter] 버튼이 나옵니다. 이를 클릭해 URL 파라미터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. 좌측에는 Key를, 우측에는 Value를 입력하면 됩니다.
다음 이미지를 보면, current cell’s product를 입력해 현재 셀의 product 레코드를 전달하려고 하지만, 오류가 났습니다. 즉 Value 입력 시, 레코드를 바로 입력할 수 없습니다. 파라미터 값은 String(a.k.a text) 타입으로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만약 특정 레코드를 전달하고 싶다면, Unique id 필드 값을 사용해야 합니다.
해당 액션을 실행하고 URL을 보면, 다음처럼 channel_id 파라미터가 전달된 걸 볼 수 있습니다.
b. 파라미터 값을 글자로 사용하기
이제 URL 파라미터를 이동된 페이지에서 읽어와 활용하면 됩니다. [Get data from page URL]을 활용하면, URL 파라미터 값을 읽어올 수 있습니다.
상단 [Type]에 [Parameter]를 선택하고, [Parameter name]에 파라미터의 key를 입력합니다. 그리고 하단 [Type]에는 파라미터 value를 어떤 데이터 타입으로 읽어와 사용할지 선택합니다.
하단 [Type]으로 [text]를 선택했기에 channel_id 값이 텍스트로 다음처럼 나왔습니다.
c. 파라미터 값을 레코드로 사용하기
파라미터의 데이터 타입을 테이블로 선택해 레코드를 직접 불러와 사용할 수 있습니다. 하단 [Type]을 [channel]을 선택합니다.
테이블 타입을 이용할 경우, 해당 파라미터의 값은 unique id 필드 값이 되야 합니다. 그래야 unique id를 통해 레코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다음 이미지에서 channel_id 파라미터의 값으로 unique id 필드를 활용한 걸 볼 수 있습니다.
이제 [Get channel_id from page URL]의 후속 동적 표시로 채널 테이블의 필드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.
확인해보면, 해당 Unique id 값을 지닌 채널 레코드의 name 필드 값이 나왔습니다.
4. 자동 입력 기능 구현하기
UTM 파라미터를 적절히 사용하면, 유저 경험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유저가 게시글을 작성해서 공유하는 서비스를 만든다고 합시다. 카테고리 페이지에서 버튼을 클릭하면, 게시글 작성 페이지로 이동됩니다.
이때, 각 카테고리별로 서로 다른 게시물 작성 페이지를 만드는 건 비효율적입니다. 그래서 모두 동일한 게시물 페이지로 이동하고, 유저가 카테고리를 선택한다고 합시다. 유저 입장에선 이전 페이지에서 카테고리 버튼을 클릭했는데, 다시 카테고리를 선택하는 건 불편합니다. 이때, 이전에 눌린 버튼 정보를 파라미터로 전달해 자동 선택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.
[Go to page] 액션에 카테고리 파라미터를 추가합니다. 이때 값으로 카테고리의 unique Id 값을 전달합니다.
게시글 작성 페이지에서 카테고리를 선택해야 하는 드롭다운에서 [Default value]에 [Get data from page URL]로 앞선 파라미터 값을 불러오도록 합니다.
이제 카테고리 버튼을 클릭하면, 해당 카테고리가 드롭다운에 자동으로 선택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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